‘아이오닉 5’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의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독일의 아우디와 BMW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자동차 라이업이다.
비교 평가 1위 아이오닉 5
현대차는 13일 자신들의 전기자동차 아이오닉 5가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이 실시한 콤팩트 크로스오버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 전기차인 현대차 ‘아이오닉 5’, 아우디 ‘Q4 e-트론’, BMW ‘iX3’의 파워트레인, 주행 다이내믹, 바디, 주행 컴포트, 환경 및 비용 등의 항목으로 나눠 서로 비교, 분석했다고 아우토 자이퉁은 설명했다.
파워트레인(752점), 주행 다이내믹(738점), 환경 및 비용(357점) 등 3개의 항목에서 아이오닉 5는 1위에 올랐다고 한다.
바디(685점)와 주행 컴포트(735점) 등 나머지 2개 항목은 2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최고의 전기차 아이오닉 5
종합 결과 총점 3267점인 아이오닉 5는 3100점대의 Q4 e-트론과 iX3를 제치고 ‘최고의 콤팩트 크로스 오버 전기차’에 뽑히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평가 과정 중 발진 가속과 최고속도, 동력 전달 과정, 충전 등에서 아이오닉 5는 경쟁 모델 대비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고 한다.
더 값비싼 전기차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800V 충전 기술로 배터리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18분이면 충분한 아이오닉 5의 충전 기술은 실로 감동적이라고 아이오닉 5의 충전 기술에 대해 아우토 자이퉁은 평가했다.
그리고 주행 다이내믹 항목과 환경 및 비용, 가격과 잔존가치, 보증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아이오닉 5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은 물론 기술적으로도 흥미롭고 신선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오닉 5의 초고속 충전 기술과 긴 보증기간은 동급 최고의 장점으로 전기차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모델이라고 아우토 자이퉁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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