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만 가능했던 탄소배출권 ETF(상장지수펀드) 투자를 국내에서도 할 수 있게 되었다. 3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한국거래소에 상장을 통해 국내 최초로 탄소배출권에 투자하는 ‘SOL 유럽 탄소배출권 선물 S&P(H) ETF’와 ‘SOL 글로벌 탄소배출권 선물 IHS(합성)’의 상장 관련 내용을 이창구 신한 자산운용 대표가 밝혔다.
탄소배출권이란
지구온난화 유발하거나 가중시키는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따라서 각 기업은 의무적으로 할당받은 배출권 범위 내에서 탄소를 배출이 가능하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투자에 대한 관심으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유럽 탄소배출권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지난 28일 기준 90% 상승하였고 이는 각국의 경쟁적으로 상향 조정된 탄소중립 목표로 다양한 투자 주체의 참여가 요인이라고 한다.
탄소배출권 선물
탄소배출권 선물을 직접 보유한 ETF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KRBN 뿐이었다.
탄소배출권 선물에 투자하려면 미국에 상장된 'KRBN' ETF 상품뿐이었지만 이제 국내 투자자들도 쉽고 편하게 탄소배출권에 투자가 가능해졌다.
▶SOL 유럽 탄소배출권 선물 S&P(H) ETF
유럽 탄소배출권 선물(EUA)에 투자하는 ETF이다.
기초지수는 S&P가 발표하는 S&P GSCI Carbon Emission Allowances (EUA)이다.
▶SOL 글로벌 탄소배출권 선물 IHS(합성) ETF
기초지수는 IHS Markit Global Carbon 지수이다.
KRBN과 동일한 기초지수.
탄소배출권 투자
전문가들의 분석
▶SOL 유럽 탄소배출권 선물 S&P(H) ETF
탄소배출과 관련해 적극적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
▶SOL 글로벌 탄소배출권 선물 IHS(합성) ETF
중장기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
합성 운용 방식 ETF
IRP 등 퇴직연금 계좌에서 매매 가능
장기투자 좋은 상품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사회 이슈는 더욱 커질 것이며 이 로힌 해 탄소배출권의 가격은 중장기적인 상승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한다.
탄소배출권 ETF는 기후변화 대응에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투자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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