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용 양극재에 대한 주요 고객사 수요 증가로 매출 확대 기대감에 엘앤에프의 주가 폭등하고 있다. 또한 엘앤에프가 테슬라의 밸류체인 관련 최대 수혜 기업이 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이달에만 60% 넘게 폭등했다.
엘앤에프 주가 상승
엘앤에프는 지난 24일 전 거래일 대비 종가가 19.67%(3만 1300원) 오른 19만 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엘앤에프 주가는 2020년 12월 30일 종가 기준 6만 8575원이었지만 이날 장중 19만 8800원까지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현재 19만 원대로 이달에만 64.42% 오를 정도의 폭등세로 주가상승률이 무려 177.65%이다.
이런 주가 폭등의 영향으로 시가총액도 8월 말 4조 원대에서 6조 5838억 원으로 늘면서 에이치엘비 6조 4286억 원과 펄어비스 5조 7878억 원을 제치고 코스닥 시총 3위를 차지했다.
엘앤에프 시가총액이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2조 3712억 원에서 9개월 만에 4조 원 이상 늘어난 것이다.
엘앤에프 주가 전망
엘앤에프 주가에 대해 증권가도 긍정적인 전망으로 전기차용 양극재인 수요 증가로 매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엘앤에프의 양극재 생산능력은 2020년 2만 톤에서 2023년 14만 톤까지 확대가 예상되며 이로 인한 영업이익이 지난해 15억 원에서 2025년 2123억 원으로 연평균 17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주력인 테슬라와 SK이노베이션 납품 제품 모두 향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주도할 전망이며 신공장의 가동률 상승으로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엘앤에프의 시가총액이 경쟁사 대비 저평가라는 분석도 나온다.
전기차 관련주가 근래 매우 핫합니다.
특이 배터리 관련 기업의 주는 상승세가 뚜렷합니다.
관심을 가지고 볼만한 종목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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