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 의료 유전체 진단 전문기업 지니너스가 다음 달 코스닥 시장 진입을 발표했다.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상장 후 글로벌 유전체 분석 시장을 개척해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하겠다는 목표와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지속적인 시설 투자로 기존 사업 분야의 역량을 더욱 강화 및 신규 사업 진출 및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지니너스
2018년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산하의 삼성유전체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을 이전받아 스핀오프 방식으로 설립된 회사가 바로 지니너스다.
지니너스는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 생물정보분석)에 특화된 기업이다.
지니너스는 자체 개발 알고리즘과 약 1만 5000건 이상의 임상정보와 연계된 암 유전체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국내 최초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 암 유전체 진단 서비스인 ‘CancerSCAN’을 상용화했으며 암 유전체 진단부터 싱글 셀 (Single Cell) 유전체 분석까지 정밀 의료에 필요한 유전체 진단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지니너스 주요 제품
- 조직생검 기반 암유 전체 진단 ‘CancerSCAN’
- 액체 생검 기반 암유 전체 진단 ‘LiquidSCAN’
- 싱글 셀 분석 서비스 ‘Celinus’
- 일반인 건강검진 유전체 검사 ‘HealthSCAN’
지니너스 IPO
● 지니너스 총 공모주식 수
- 200만 주
- 100% 신주 발행
●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
- 2만 4700원~3만 2200원
● 조달 예정 금액
- 최대 644억 원을 조달 예정
● 자금 사용 계획
- 암 유전체 진단 기술 및 단일세포 분석 등에 활용할 예정
- 신약 개발 플랫폼 개발
연구개발 인력을 확보, 안정적인 개발 환경 구축, IT 인프라 고도화
●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 오는 21일과 22일
● 일반 청약
- 10월 27~28일 양일간
● 상장 예정
- 11월 상장 예정
● 대표 주관사
- 대신증권
데이터의 가치를 활용하는 지니너스의 상장에 대해 알아보았다.
세상은 점점 데이터의 가치 특히 완성되거나 점점 진화하는 빅데이터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세상이다.
이러한 시대 흐름에 의학 빅데이터의 가치 또한 상당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수요예측의 결과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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