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백신연구소가 10월 22일 코스닥 상장 소식을 전했다. 차백신연구소는 차바이오텍 계열 면역치료제 개발기업이다.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온라인 기업 간담회에서 현재 임상시험 파이프라인의 확대 계획과 매출 증가 및 흑자전환 관련한 상장 후 플랜을 공개했다.
차백신연구소
2011년 차바이오텍이 바이오벤처 두비엘을 인수하며 현재의 차백신연구소로 사명을 변경했다.
차백신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로 차세대 백신과 면역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차백신연구소 주요 파이프라인
크게 감염성 질환 타깃과 항암 타깃으로 구분되며 세부적으로는 예방백신, 치료백신, 항암백신, 면역 항암치료제 등을 보유하고 있다.
▶차백신연구소 대표 제품
만성 B형 간염 치료백신, B형 간염 예방백신,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등이 있다.
면역증강제 ‘엘-팜포’와 리포좀 제형의 ‘리포-팜’은 기존 면역증강제 대비 100배 이상의 항체 형성 효과를 입증해 엘-팜포를 활용한 면역 항암치료제도 개발 중이라고 한다.
또한 지난 6월 차백신연구소는 항암백신에 적용하는 면역증강제 기술을 이전하는 2000억 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차백신연구소 실적 및 청약 일정
차백신연구소는 아직 흑자전환 상태는 아니다.
▶지난해 기준
- 연간 실적
매출 7800만 원 - 영업손실
42억 원 - 당기순손실
62억 원
▶올해 상반기까지
- 매출 5억 원
- 영업손실 20억 원
- 당기순손실 31억 원
▶차백신연구소 청약 일정
- 총 395만 공모
- 희망 공모가 밴드
1만 1000~1만 5000원 - 공모 규모
희망밴드 상단 기준
592억 5000만 원 -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5~6일 양일간 - 일반청약
공모가 확정 후
10월 12일~13일 - 상장 예정일
10월 22일 - 대표 주관사
삼성증권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차백신연구소의 신뢰도와 인지도가 향상되면, 해외기업과의 기술이전 계약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감염성 질환을 넘어 만성질환, 암 등 다양한 질환의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고 상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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