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가까이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 여파가 고용시장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들이 1인 자영업의 형태로 변모하며 방문한 손님이 직접 주문과 계산을 하는 키오스크 산업의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관련주 역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자영업 현황
코로나19 확산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1명 이상의 유급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가 10% 넘게 줄어들었다고 한국은행은 발표했다.
IMF라 불렸던 외환위기 당시와 지금의 모습이 유사한 모습이라는 밝혔다.
한국은행의 ‘코로나19 이후 자영업 특성별 고용현황 및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1명 이상의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는 2019년 2월 154만 명에서 2020년 2월 137만 명으로 17만 명으로 11% 포인트 감소했다고 하며 이는 고정비에 해당하는 인건비와 임차료 등의 비중이 커진 이유라고 분석하고 있다.
같은 기간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407만 명에서 416만 명으로 9만 명 2% 포인트 증가했다.
키오스크 관련주
금융투자업계 관계자 이러한 자영업의 행태 변화에 따라 키오스크의 수요 증가를 주목하고 키오스크 관련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한다.
정부기관, 은행, 백화점, 주차 시설 등에 설치된 키오스크는 무인 단말기로 최근에는 PC방과 편의점, 외식업계 등에 보급되어 사용하고 있다.
최근 30 거래일 키오스크 관련주들의 누적 수익률을 보면 푸른 기술 (-25.00%), 파버나인(-20.16%), 한국 전자금융(-20.08%), 케이씨티(-19.37%), 한네트(-18.63%), 케이씨에스(-13.21%), 씨아이 테크(-10.33%) 등 모두 두 자릿수 이상 하락했다.
이는 키오스크 관련주들이 최근 조정을 받으면서 가격이 싸진 것으로 최근 무인 카페와 무인 편의점, 무인 과자 판매점 등이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키오스크 관련 시장도 지속적으로 커질 것이라고 한다.
기업은 생산성과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원격 및 가상 시스템을 위한 메타버스 활성화, 키오스크 및 자동화, AI 도입 확대할 것이고 이러한 인프라 투자는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바로 짧은 단타가 아닌 저점 매수 후 장투로 생각하고 접근하면 좋은 종목이라고 생각된다.
투자의 결과는 개인의 몫이니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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