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뉴미디어 사업자인 트레져헌터가 11월 사업모델 특례로 코스닥 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다고 한다. 상장을 발판으로 트레져헌터는 메타버스 기반의 3.0 모델 본격화를 통해 글로벌 멀티채널 네트워크(MCN)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을 발표했다.
트레져헌터와 크리에이터
크리에이터 중심의 새로운 콘텐츠 시장 개척과 수익모델 확장에 트레져헌터가 나서고 있다.
▶트레져헌터 크리에이터
- 일반 크리에이터
듀자매, 꿀꿀선아, 꾹TV, 딕헌터, 잉여맨, 쏘대장, 테크몽 등 - 연예인 크리에이터
김동현, 오하영, 기안 84, 김범수, 양준혁 등 - 유튜브와 틱톡 등 다양한 뉴미디어 플랫폼 330여 팀을 상회하는 크리에이터들 보유
▶유튜브 공식 MCN 사업권
트레져헌터, DIA TV, 샌드박스 네트워크 등 국내 3개사만 보유한 유튜브 공식 MCN 사업권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다양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생산해 이를 수익모델화 하고 있다.
트레져헌터 사업 영역
크리에이터 중심 사업을 영위한다.
▶MCN 플랫폼 사업
크리에이터에게 계약금 대신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그 금액을 투자해 크리에이터 채널 성장을 도우며 전담 제작 지원 인력, 전담 편집자, 자막 번역 지원 서비스, 리뷰용 IT기기 렌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또한 기업과 브랜드의 채널과 콜라보, 자사가 기획한 라이브 커머스, PB(Private Brand) 커머스 사업 등을 통해 크리에이터의 인지도 상승을 이끌어내며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돕니다.
▶MCN 마케팅 사업
다양한 카테고리의 크리에이터들로 트레져헌터는 다양한 광고 수주를 받아 제품 PPL, 소개 및 후기 등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플랫폼을 통해 홍보하는 브랜디드 콘텐츠 사업도 벌이고 있다.
▶MCN 커머스
MCN 업계 최초로 지난해 3월 라이브 커머스 사업을 시작했다.
위메프, 네이버, 11번가 등에서 주 3회 이상 상시 방송을 하고 있다.
또한 트레져헌터가 직접 기획, 제작한 PB를 활용해 D2C 유통업도 하고 있다.
각 사업부문 간의 시너지와 수익모델 다각화 그리고 수익성 확대를 동시에 가져오는 전략이다.
트레져헌터 상장
코스닥 시장에 트레져헌터는 사업모델 특례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지난 6월 말 특례상장을 위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다음 달 중 제출한다고 한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맞았다.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의 상장 포부
"메타버스 환경에 맞춰 MCN 모델의 진화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크리에이터 육성을 기반으로 마케팅과 커머스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이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버추얼 크리에이터를 기획해 육성을 준비하고 있다"
"버추얼 크리에이터를 통한 광고 외에도, 메타버스 특화 콘텐츠 제작, NFT 기반의 디지털 굿즈 판매, 버추얼 크리에이터가 호스트가 된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해, 메타버스 MCN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다"
"MCN 3.0 모델을 본격적으로 시현해 글로벌 MCN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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