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포스코의 사상 최대 실적 소식이 있었다. 포스코의 소식 이후 다른 철강업체의 실적은 과연 어떠했을까? 전문가들은 포스코의 사상 최대 실적의 요인이었던 국내외 철강 수요 증가와 단가 상승세 등이 다른 철강업체에도 적용해 이들 역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현대제철
현대제철도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 현대제철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
7천328억 원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천% 이상 증가 예상
▶ 분기별 기준
역대 최대치인 전분기의 5천453억 원보다 2천억 원 가까이 많은 규모
▶ 매출액
39.2% 증가한 6조 2천104억 원
당기순이익 5천17억 원으로 흑자 전환 예상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한 달 전 6천376억 원이었으나 증권사들은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최근 기업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8천600억 원대로 전망하는 증권사도 있다고 한다.
동국제강
동국제강 역시 최근 10년이래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한다.
▶ 동국제강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2천337억 원
작년 동기 대비 172.6% 증가
▶ 분기별 기준
최근 10년 최대치인 전분기 2천70억 원보다 267억 원 가까이 많은 규모
▶ 매출액
48.4% 증가한 1조 9천260억 원
당기순이익 286.9% 늘어난 1천432억 원 추정
세아제강
세아제강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역시 작년 동기 대비 2배가 늘었다고 한다.
365억 원 규모다.
철강주 전망
포스코의 엄청난 실적 덕에 증권사들이 철강주들의 실적 전망을 높게 잡고 있다.
▶ 포스코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
3조 1천100억 원
분기 실적 사상 최대 기록
포스코가 발표한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 3조 1천100억 원은 시장의 예상보다도 19.8% 높은 결과였다고 한다.
▶ 포스코 및 철강주의 호실적 배경
전 세계적인 철강 수요로 국제 철강 가격 상승
중국 정부의 철강 감산 정책
국내 건설경기 회복(철강 내수 증가)
전문가들은 이러한 이유로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등 철강주들의 큰 실적 개선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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